enoni/오늘의 이야기
미상의 인원, 軍으로 넘어왔다··· '진돗개' 발령
쓴쓴언니
2020. 11. 5. 13:06
안녕하세요.
쓴쓴이입니다!
어제 우리나라 강원도 동부전선에 대침투경계 '진돗개 발령'을 내렸습니다.
"미상인원 1명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어 군이 작전중"이라며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할 것이라고
합동참모본부가 어제 4일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사분계선 사이 철조망으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인원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색 결과 철조망 상단부 일부가 눌려 있는 것을 확인했고, 신원 미상인 자가 철조망을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귀순 가능성이 제기 되었지만 귀순한 사람인지, 북한군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은 불안해하실 것 같아요..ㅠㅠ
군은 평소에 진돗개 '셋'을 유지하다가
북한군의 침투가 예상되면 진돗개 '둘'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면 진돗개 '하나'
라고 하니 군인분들 모두 작전 중에 다치지 않고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습니다.